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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여행사·항공사 "바쁘다 바빠"

한국의 해외입국자 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 수요 급증으로 한인 여행사와 국적 항공사들이 팬데믹 이후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 한인타운 한인 여행사들에 한국 방문 또는 관광을 문의하는 한인들뿐만 아니라 미국 여행에 나서려는 한국민들의 인바운드 투어 문의도 폭증하고 있는 것.   삼호관광의 신영임 부사장은 “인바운드 여행 문의가 몰리며 서울지사가 본격 대처하고 있다. 특히 여러 단체가 LA 본사로 직접 문의해와 예약하고 있다. 4대 캐년이 가장 인기가 많고 그랜드서클 7일 상품, 요세미티, 샌프란시스코 상품이 잘 나간다”고 밝혔다.   신 부사장은 “한국행을 예약하는 로컬 한인들도 급증하는 등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모두 정상 회복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푸른투어도 서울 지사로부터 미국 투어 견적 문의가 매일 20건 이상씩 몰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문식 이사는 “휴가 시즌이 시작되는 6월부터 6박 7일 정도의 투어상품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서부지역 투어 및 신상품인 텍사스 문의도 많다. 억제됐던 여행 수요가 터지면서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지만 예약, 문의 건수가 100%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국적 항공사 역시 항공권 예약 급증에 맞춰 발빠르게 증편에 나서고 있다.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4~7월 출발편 예약이 전년 대비 3~4배까지 증가하고 있다며 향후 예약 증가추세를 지켜보며 주간 운항횟수 및 기종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도 4월부터 6월까지 미주 노선 예약 건이 지난해에 비해 250% 뛰었으며 특히 LA-인천 노선은 300%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트래블 마트 스프링 22’ 캠페인을 통해 LA 노선 특가 세일 이벤트를 펼치고 있으며 5월부터는 현재 주 10회인 LA 노선을 11회로 증편한다.     한편, 여행업계의 완전 회복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조심스런 반응도 나왔다.     US아주투어의 박평식 대표는 “규제가 풀린 하와이는 늘었지만, 미국 투어 수요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본다. 유럽 지역도 한가한 편이지만 내달 6일 떠나는 터키 투어 모객은 완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춘추여행사 스테판 손 상무도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본다. 5월이 지나봐야 구체적인 윤곽이 잡힐 것”으로 전망했다. 박낙희 기자한인여행사 항공사 국적 항공사들 예약 문의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2022-03-29

[알뜰정보] “부스터 샷 여기서 맞으세요~”'외

 “부스터 샷 여기서 맞으세요~” ‘로스앤젤레스한인회(KAFLA)’에서는 오는 12월 27일(월) 오전 10시부터 LA 한인회관(981 S Western Ave)에서 코로나 부스터 샷을 무료 접종한다고 밝혔다. 화이자ㆍ모더나ㆍ얀센의 부스터 샷 중 선택할 수 있다. 18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2회차 접종을 받은 지 6개월이 경과된 이가 접종 대상이며, 얀센의 경우 2개월 후부터 가능하다. 전화로 사전에 예약을 마쳐야 하고 방문 시 백신 접종 카드를 지참해야 한다. “부스터 샷, 오늘 예약하세요!” ▶문의: (213)800-2824   유한양행 건강식품 30% 세일 ‘셀리온’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전 제품 특별 할인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선물용으로 제격인 천수단, 전녹용홍삼 200g, 전녹용홍삼 스틱, 전홍삼, 전홍삼 스틱, 천연 비타민 C, 밀크씨슬, 루테인, 어골칼슘, 에스트리션 더블, 에스트리션 퓨어, 에스트리션 듀얼 콜라겐 등 유한양행 뉴오리진의 대표 건강식품들을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300달러 이상 구입 시 추가 선물도 선착순 증정한다. LA 코리아타운 플라자 2층, 부에나파크 소스몰 1층, 어바인 시온마켓 등 가까운 셀리온 직영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213)738-1188     어원의 스페셜 메뉴 연말 각종 모임 장소로 인기가 높은 ‘어원(AWON)’에서는 스페셜 메뉴를 내놨다. 본연의 맛을 부드럽게 맛볼 수 있어 조리장이 추천하는 신선한 모둠 사시미 특대와 입맛을 당기게 하는 각종 롤과 스시, 새우ㆍ모둠 튀김, 작은 알밥 또는 핸드롤, 매운탕 두 그릇, 그 외 각종 곁들이 찬으로 이뤄진 스페셜 메뉴를 299.99달러에 제공한다. 최상의 신선한 재료로 섬세하게 빚어낸 음식들을 손님상에 올리는 어원은 LA 버몬트와 샌마리노, 아로마 센터 두 곳에 위치한다. 예약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문의: (213)389-6764, (213)427-0288   최대 800달러 선물이 ‘펑펑’   세계 유일의 복합후코이단인 ‘네이쳐메딕 후코이단’에서는 오는 1월 3일(월)까지 연말연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5병 구매 시 1병(60정), 10병 구매 시 540달러 상당의 2병(60정)과 1병(160정)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6세트를 구입하면 30팩, 8세트를 구입하면 800달러 상당의 60팩을 추가 선물로 받을 수 있다. 후코이단과 함께 간 건강 및 AHCC 시너지를 고려하면 AHCC 강화 후코이단을, 후코이단 본연의 기능을 중시하고 고함량을 원하면 3플러스 후코이단을 선택하면 된다.   ▶문의: (888)761-1188       담백 쫄깃한 완도 광어 “떴다!” 대한민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완도 광어를 만날 수 있게 됐다. 완도 광어는 비린내가 없고 맛이 담백하며 식감이 쫄깃쫄깃해 미식가들도 그 맛을 인정한다. 완도 바다는 다른 바다보다 겨울 수온이 4도가량 낮다. 겨울을 견뎌 낸 완도 광어는 그래서 회 맛이 찰지다. 광어의 성장기가 긴 만큼 무지갯빛 채색과 뛰어난 맛, 향을 가지는 것은 물론이다. 또한 저지방, 고단백, 저칼로리로 건강에 좋고 콜라겐 성분이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수출 업체는 The Ocean이고 구입 문의는 Harbor Marine Product로 하면 된다.   ▶문의: (323)923-9760     한국 송금 선물 추첨 이벤트   ‘와이어바알리(WireBarley)’의 X-MAS 이벤트가 오는 12월 31일(금)까지 계속된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 단 한 번이라도 한국으로 송금을 완료한 고객은 이벤트에 자동 참여하게 된다. 와이어바알리는 추첨을 통해 행운의 당첨자에게 하와이 3박 4일(2인 기준) 패키지, 20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비자 기프트 카드, 35명에게는 스타벅스 텀블러를 선물한다. 와이어바알리는 투명한 환율과 저렴한 비용의 국가 간 송금 서비스를 모바일과 온라인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는 www.wirebarley.com        알뜰정보 부스터 코로나 부스터 유한양행 건강식품 예약 문의

2021-12-19

"올해는 만납시다"…부활한 송년모임

지난해 연말 팬데믹으로 잠잠했던 LA한인타운 호텔, 대형 식당들이 올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한인 호텔·식당 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10월부터 송년 모임 및 행사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팬데믹 전처럼 예약 경쟁이 치열하진 않지만 대체로 예약 문의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는 업체들도 있었다.     올해 송년 모임·행사를 재개하는 한인 단체 및 동문회, 동호회들은 참석 인원 규모를 줄이거나,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들에 한해 참석을 허용하는 등 자발적으로 방역에 신경 쓰는 모습이라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지난 10월부터 송년 모임·행사 예약이 줄 잇고 있다는 가든스위트 호텔은 12월의 경우 금·토·일 주말 예약이 거의 다 완료됐고, 현재는 주중 예약 문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가든스위트 호텔 장희승 뱅큇 매니저는 “현재 12월 한 달간 20여건의 예약이 완료됐다”며 “10월부터 문의·예약 전화가 급격히 늘었는데, 특히 지난해 송년 모임을 갖지 못한 한인들의 문의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가든스위트 호텔은 공간이 넓은 그랜드 볼룸(200명 수용)과 테라스 룸(100명 이하 수용)이 있어 대규모 모임 예약이 많은 편이다.     장 매니저는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주최 측에서 인원이 50명만 넘어도 부담스러워했는데, 두 달 전부터 200명이 넘는 행사 예약도 종종 있었다”며 “백신 카드 검사는 물론, 큰 규모 행사의 경우 소독을 마치고 환기한 뒤 다음날 청소하며 방역과 청결에 신경 쓰고 있다”고 전했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은 현재 28건의 송년 모임 예약이 접수됐다고 전했다. 팬데믹 전 40~50건과 비교해 60~70% 회복된 셈이다.     뱅큇홀은 다이너스티 홀(100명 수용)과 갤러리아 홀(50명 이하 수용)이 있다. 팬데믹부터 식사를 주문하면 대관료는 별도로 부과하지 않고 있다고 호텔측은 전했다.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 원 문 지배인은 “100명을 넘어가는 예약은 4~5건 정도고 나머지는 다 그 이하 규모다”며 “대부분이 참석 인원을 줄이고 주최 측에서 먼저 백신 접종자만 참석을 허용하는 등 자발적으로 방역에 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타운 대형 식당들도 다시 살아난 송년 모임에 바빠지고 있다.   연말까지 총 38건의 예약이 완료됐다는 ‘용수산’은 예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고 전했다.  용수산 관계자는 “최근 잦은 연말·송년 모임으로 정신이 없다”며 “11, 12월 주말 예약은 이미 완료됐고, 주중도 거의 다 찬 상태. 심지어 100명 이하의 소규모 예약 건수는 오히려 팬데믹 전보다 더 많아졌다”고 전했다.     최대 120명까지 수용 가능한 홀이 있는 ‘용궁’은 매일 평균 5~6건 정도 송년 모임 관련 문의 및 예약 전화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용궁 관계자는 “팬데믹 전과 같진 않지만, 예상외로 꽤 많은 예약이 들어오고 있다”며 “대부분 100명 이하 소규모로 문의하고 있고 주말 예약은 거의 다 찬 상태다”고 설명했다.   장수아 기자송년모임 부활 예약 문의 행사 예약 주말 예약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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